8월 4일, 제2회 한중과기혁신기업가포럼 겸 제5기 ‘량마 실크로드’ 국제강연이 '한중 청년기업가 ICT혁신협력의 새로운 기회'라는 주제로 베이징 21세기호텔에서 열렸다.  사진/왕윈웨(王雲月)

8월 4일, 제2회 한중과기혁신기업가포럼 겸 제5기 ‘량마(亮马) 실크로드’ 국제강연이 '한중 청년기업가 ICT혁신협력의 새로운 기회'라는 주제로 베이징(北京)21세기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중국국제청년교류센터와 글로벌혁신센터(KIC중국)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주중국 한국대사관, 한국과학기술정부, 베이징 다싱(大興)국제공항관리위원회, 한중과기ICT교류협회(KCICT), 본투글로벌(Born2Global), 중국한국상회가 주관했다.

중국국제청년교류센터 장화(張華) 주임은 축사에서 “양국 청년들이 상호 이익을 위해 협력하고 실질적 행동으로 중국과 한국이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를 안정적으로 추진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주중국 한국대사관 노경원 공사참사관은 “양국 청년기업가들이 시대 발전 흐름에 발맞춰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술, 건강의료 및 기후변화 등 다방면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을 호소했다. 이어 KIC중국 김종문 센터장은 “KIC는 앞으로 양국 청년기업가들이 과학·창업 분야에서 교류하고 협력하길 지지한다. 양국 청년들이 실무적으로 협력해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 올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국국제청년교류센터 장화 주임, 주중국 한국대사관 노경원 공사참사관, 글로벌혁신센터(KIC중국) 김종문 센터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중국국제청년교류센터

‘한중 양국의 ICT 산업정책, 발전추세 탐구’ 섹션에서는 글로벌창신센터장 겸 중국사회경제분석연구회 자오강(趙剛) 부이사장이 중국 ICT 산업 정책 방향을 소개했으며, 한중과학기술ICT교류협회 주승우 회장은 ICT국제협력의 발전 전망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베이징다싱국제공항 투자유치 왕룬마오(王倫茂) 국장이 베이징다싱 공항구역의 혁신 발전계획을 발표했으며 칭화(清华)대학교 집적회로학부 리위근(李宇根) 교수가 ICT산업의 시장 기회를 분석하고 소개했다. 차이나모바일(中國移動) 통신연구원 수석과학자 이즈링(易芝玲) 연구원은 ICTD에 대해 심도있게 소개했다. 현대자동차그룹(중국) 경영연구소 김철묵 소장은 현대자동차 ICT 혁신 방향 및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글로벌창신센터장 겸 중국사회경제분석연구회 부이사장 자오강이 발표하고 있다. 사진/왕윈웨

베이징다싱국제공항 투자유치 왕룬마오 국장이 발표하고 있다. 사진/왕윈웨

차이나모바일 통신연구원 수석과학자 이즈링 연구원이 발표하고 있다. 사진/왕윈웨

현대자동차그룹(중국) 경영연구소 김철묵 소장이 발표하고 있다. 사진/중국국제청년교류센터

칭화대학교 집적회로학부 리위근 교수가 발표하고 있다. 사진/왕윈웨

메가존클라우드(MEGAZONE CLOUD), 딥브레인(DEEPBRAIN), 에스엔제이글로벌(SNJ GLOBAL), 쑤저우칭웨(蘇州清越)광전과학기술유한공사(蘇州清越光電科技股份有限公司), 뤄스(珞石)(베이징)과학기술유한공사, 상하이쉬위안(上海燧原)과학기술유한공사 등 양국 기업 대표들이 각 기업의 제품과 발전 계획에 대해 소개했으며 ICT 기술 협력 및 산업 협력이 직면한 부분에 대해 심도 있게 교류했다.

중한청년기업 관계자들이 기업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중국국제청년교류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