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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문가들이 보는 중국 공산당


2021-08-16      

백년의 역사를 거쳐 중국 공산당은 중국 인민을 이끌고 각종 위험과 도전을 이겨내고 끊임없이 발전의 기적을 창조하여 중국 특색 사회주의의 길을 성공적으로 개척했다. 또한 중국 공산당은 중국 인민들의 아름다운 삶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뿐만 아니라,  탐색과 실천으로 모든 인류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해 왔다.


오랫동안 중국 발전을 연구해 온 한국 전문가들은 이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실사구시(實事求是)를 견지하며 평화 발전의 길을 굳게 걸어나가는 중국 공산당은 민생복지를 개선하는 동시에 글로벌 거버넌스 속에서 나날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 전문가들은 중국 공산당이 중국 인민을 이끌고 끊임없이 새로운 성과를 얻을 것이라 믿는다. 

 

김종선

한중과학기술협력센터 센터장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중국의 과학기술

올해는 중국 공산당 창립 100주년이 되는 해이다. 신중국 성립 이래 중국 경제 성장과 함께 중국 과학기술 실력도 나날이 향상되고 있다. 현재 나노 분야, 인공지능 분야, 우주 분야, 레이저 분야 등 중국이 세계 선진 수준을 도달한 부분들이 상당히 많이 있다. 중국은 굉장히 빠르게 발전하고 있고 앞으로도 더 많은 분야에서 세계 최고가 될 것이라고 예상된다. 반면에 너무 빠른 발전으로 인해서 아직까지 각 분야별로 산업생태계가 제대로 형성되지 못한 부분도 있다. 하지만 다른 부분에 있어서는 중국정부의 강력한 의지로 많은 우수한 인재, 좋은 정책들에 의해서 중국 과학기술 발전의 장점들이 보이고 있다. 이러한 약점과 장점들을 앞으로 어떻게 잘 조합해서 갈 것인가가 향후 발전의 관건 포인트가 아닌가 생각한다. 

필자는 한중과학기술협력센터 센터장으로 현재 3년째 근무하고 있다. 한중 양국의 과학기술 협력을 위해서 중국의 다양한 정부기관, 성(省)정부 그리고 과학기술과 관련된 기관들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해서 계속해서 수요를 발굴하고 있다. 관련된 수요를 기반으로 해서 한국과 중국, 양국의 과학기술 협력을 위한 세미나 혹은 다양한 만남의 장들을 만들고 있다.

 

몇 년을 돌아다니면서 중국의 여러 기관, 지방의 과학기술과 관련된 수요들을 살펴보니 한국과 중국은 과학기술 협력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 현재 풀어야 할 문제들이라고 하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같이 질병 방역, 서로 같은 상황에 직면한 고령화 문제, 그리고 환경부분 문제들도 협력 분야로 고려해 볼 수 있다. 아주 먼 미래라고 하면 기후변화 등 인류가 풀어나가야 할 부분들에 대해 고려해 볼 수 있을 것이다. 한중 양국은 같이 발전할 수 있는 부분들이 많이 존재할 수 있다. 따라서 이를 기반으로 해서 앞으로 협력할 부분들을 찾으면 좋은 성과들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호

단국대학교 교수


중국의 더 큰 발전을 기대해본다

신중국 건립한 후, 중국 공산당의 지도아래 중국은 경제, 정치 문화 등 면에서 일정한 성과를 이뤘다. 개혁개방 이래, 중국은 엄청난 변화가 일어났다. 중국인들의 생활수준이 개선됐고 생산력 수준도 많이 향상되었으며 종합적 국력 또한 뚜렷하게 강화됐다. 특히 신시대로 진입하면서, 중국은 심화개혁을 통해 중국의 새로운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이 시기 중국 공산당은 창당 100주년인 2021년까지 전면적 샤오캉(小康)사회의 건설을 완성하였다. 현재 중국은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100주년인 2049년까지 부강하고 민주적이며 문명적이고 조화로우며 아름다운 사회주의 현대화 강국을 실현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신중국의 건립과 중국 국가제도 완성과 경제성장은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를 견지하고 발전한 성과라고 평가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국내외적으로 많은 도전에 직면해 있는 중국 공산당은 국가의 합리적 발전을 위해 오늘도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필자는 중국 공산당은 온고지신의 정신에 기초한 새로운 혁신으로 중국의 더 큰 발전을 실현할 것이라 믿는다.  

 

주재우

경희대학교 교수


중국의 빈곤퇴치는 전인류의 성과

14억의 인구를 가진 중국이 오늘날까지 빈곤퇴치를 하지 않았으면 세상에 미치는 영향은 가히 상상하기 어렵다. 따라서 중국이 국내 빈곤문제를 해결한 것은 이웃국가와 세계에도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그리고 중국의 성과는 그야말로 전인류의 성과라고 할 수 있다.

 

지난 2월 25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베이징(北京)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전국 탈빈곤 표창 대회에서 “중국은 탈빈곤 사업에서 전면적인 승리를 거뒀고 절대적 빈곤을 없애는 임무를 완수했으며 이런 성과는 역사책에 길이 빛나는 성과가 될 것”이라고 표현했다. 그럴 만 한 것도 1990년에만 중국의 빈곤층 수가 9억8700만명에 달했던 것이 2015년 4700만명으로 급감했다. 국제사회도 이에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세계은행은 2018년 발표한 보고서 <중국 시스템적 나라 진단(China Systematic Country Diagnostic)>에서 “중국은 경제성장 가속화와 빈곤층 감소 분야에서 ‘역사상 전례 없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했다. 

 

이보다 더 큰 의미가 있는 것은 빈곤 발생율의 현저한 감소다. 중국 공산당 제18차 당대회 이래 중국의 빈곤발생율이 2012년 말 10.2%에서 2018년 말 1.7%로 감소했다. 더 이상 중국에서 빈곤이 발생할 가능성이 현격하게 떨어졌다는 의미다. 이는 다수 국가들이 극빈 발생률을 10%에서 3% 이하까지 감소시키는 데 평균 50여 년 걸린 것과 대조를 이루는 부분이다. 

 

중국의 빈곤퇴치의 성과는 전인류의 안정과 발전에 공헌한 셈이다. 시진핑 주석은 전국 탈빈곤 표창 대회에서 “이제는 아직도 빈곤에 허덕이는 나라와 지역을 도와 세계 빈곤 감소 사업의 유력한 추진자가 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에 공을 세울 수 있는 것이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 이니셔티브가 되겠다. 전세계 빈곤 나라와 지역이 빈곤에서 탈피할 수 있도록 ‘일대일로’ 이니셔티브의 역할을 기대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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