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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미터 거대 로봇 서울 상륙...中 게임 한국 진출 가속화


2024-07-29      


중국 게임사 ZHILI YAOAN의 신작 '미르2: 깨어난 사북성'이 7월 25일에 정식 출시됨과 동시에 이색 프로모션으로 한국 게임 마니아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원작 '미르의 전설2'의 대표적 공성전 요새인 '사북성'이 깨어나 거대 로봇으로 변신한다는 셉트 안에 등장하는 로봇을 실제 제작한 것이다. ZHILI YAOAN영화 트랜스포머 4 협업 등 유명 로봇 설치 예술가로 알려진 아시아 메카 아트 분야 전문가 쑨스첸(孫世前) 콜라보해 높이 7.5m의 사북성 거대 로봇 실물을 제작·설치했다. 7월 25일부터 8월 4일까지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 위치한 커먼그라운드에서 전시 행사를 진행한다.



중국 게임업체들이 한국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면서 중한 게임시장의 경쟁도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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