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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리창 총리, '2024년 하계 다보스포럼' 해외 상공업계 대표 좌담회 참석


2024-06-26      

25일 랴오닝성 다롄에서 열린 '2024년 하계 다보스포럼' 해외 상공업계 대표 좌담회에 참석한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 사진/XINHUA


리창(李強) 중국 국무원 총리가 25일 오후(현지시간) 랴오닝(遼寧)성 다롄(大連)시에서 열린 '2024년 하계 다보스포럼' 해외 상공업계 대표 좌담회에 참석했다.


좌담회에 참석해 상공업계 대표의 발언을 들은 리 총리는 재중 외국 기업의 성공과 중국 경제의 발전이 긴밀하게 연결돼 있다고 밝히면서 중국 경제의 지속적인 회복과 장기적인 호전 추세 유지, 중국 경제의 전환 및 업그레이드와 깊이 있는 변혁은 분명 각국 기업의 성장에 새로운 큰 가능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리 총리는 현재 중국 경제 상황과 경제 정책을 소개하며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은 온중구진(中求·안정  성장 추구), 이진촉온(以, 성장  안정 촉진), 선립후파(先立, 먼저 새로운 것을 확립한 뒤 낡은 것을 타파)를 견지하고 거시정책의 역주기(逆周期) 조절과 과주기(跨周期) 조절을 강화하고 현 상황에 입각해 정확한 정책을 시행하며 경제 운영에서 부각되는 모순과 문제를 해결하고 경제 회복의 좋은 추세를 공고히 하고 강화하고 있다. 또한 장기적인 안목으로 정책 자원을 집중해 고품질 발전을 촉진하고 경제구조의 최적화 및 업그레이드를 추진하며 경제 발전의 뒷심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정책 조치의 효과는 지금도 나타나고 있다. 중국은 경제∙사회 발전의 연간 목표를 달성할 자신이 있으며 중국 경제의 장기적인 발전 추세를 유지할 능력도 갖추고 있다.


이어 리 총리는 경제를 발전시키기 위해선 실물경제라는 토대를 확고히 구축해야 한다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은 과학기술 혁신으로 산업 혁신을 선도하고 현대화 산업 시스템의 건설을 가속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차세대 과학기술 혁명 및 산업 변혁의 큰 흐름에 발맞춰 미래의 수요와 국가 우위를 결합해 기초 연, 응용 연구, 과학기술 성과 전환을 강화하고 신흥 산업의 육성∙발전 및 미래 산업의 앞선 배치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추진함으로써 신질생산력(新質生産力) 발전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중국은 비교우위를 발휘해 경쟁 우위를 만들어가고 있다. 중국 제품이 경쟁력이 있는 이유는 결코 '보조금'이나 '보호'를 통해 이뤄진 것이 아니라 외국 기업을 포함한 다양한 기업이 공평한 경쟁의 장에서 한 걸음씩 나아갔기 때문이다. 중국은 각국 기업과 함께 손잡고 노력해 글로벌 경제 혁신 발전을 더 잘 촉진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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