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21
시진핑(習近平) 서기가 19기 중앙위원회를 대표해 중국 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에 행한 지난 5년간의 업무와 새로운 시대 10년의 위대한 변혁을 설명하고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이라는 밝은 비전을 제시한 내용의 보고는 큰 의의가 있고 심원한 영향을 미친다. 홍콩∙마카오 각계 인사들은 홍콩과 마카오가 장기간 번영과 안정을 유지하고 더 나은 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명확한 포지셔닝과 방향을 제시하고 청사진을 그린 보고는 홍콩∙마카오 동포들이 미래에 대해 더욱 자신감을 갖게 만들고, 위대한 조국의 확고한 지지가 있으면 홍콩과 마카오는 반드시 위험과 도전을 이겨내고 독특한 우위를 공고히 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경제 민생 난제를 해결해 새로운 눈부신 장을 쓸 것임을 확신하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천마오보(陳茂波) 홍콩특구 재정사(司) 사장은 “홍콩은 국가의 발전과 진보를 목도했고 그 속에 참여해 혜택을 입었다. 중국 공산당의 굳건한 영도와 국가의 확고한 지지 아래 홍콩은 풍랑과 도전을 성공적으로 막아냈다. 일국양제(一國兩制∙한 국가 두 체제)를 전면적이고 정확하게 관철하고 이행하는 것이 홍콩의 번영과 발전의 관건”이라고 말했다.
스자룬(施家倫) 마카오특구 입법회 의원은 “근년에 코로나19 충격으로 마카오의 발전은 어려움과 도전에 직면했지만 중앙의 대대적인 지지 아래 경제 발전이 호전되는 펀더멘털은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20차 당대회 보고에서 홍콩과 마카오의 발전 지원 관련 내용은 마카오 사회가 도전에 대응하고 어려움에 승리하는 데 강한 자신감을 고취시킬 것”이라면서 “마카오 각계가 반드시 분발해 새로운 발전과 도약을 실현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부연했다.
“마카오는 웨강아오 다완구(粵港澳大灣區, 광둥·홍콩·마카오 경제권) 건설에 깊숙이 참여해 더 광활한 플랫폼에서 적정하고 다원적인 경제 발전을 추진하고 있다.” 류이량(劉藝良) 마카오구 전국인민대표대회 대표는 20차 당대회 보고의 관련 내용은 마카오의 발전에 새로운 공간을 열고 가속도를 제공했을 뿐 아니라 마카오가 국가에 더 잘 기여하기 위한 큰 무대도 만들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중한 양국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이웃이다. 중한 수교 30년 동안 양국 정부와 사람들은 우호 협력에 힘쓰고 갖가지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풍성한 성과를 거뒀고, 여러 시련을 겪기도 했다. ‘삼십이립(三十而立)’, 전 세계적으로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대전환의 시기에 직면한 중한 양국은 손을 잡고 공동 발전과 번영의 다음 30년을 열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