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0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이 베이징(北京)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작업을 지도했다. 사진은 시 주석이 차오양(朝陽)구 안전(安貞)가도 안화리(安華里)에서 현장 대응 상황을 살피는 모습이다. 사진/XINHUA
“중국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방역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으며, 이미 가장 엄격한 방역조치를 취하고 있다. 우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효과적으로 통제하고 최종적으로 승리할 능력이 있다고 자신한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이하 위건위)는 1월 31일 이렇게 밝혔다.
2020년 들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폐렴이 창궐해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시에서 전국으로 퍼지며 국민들의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 중국 위건위는 2월 11일 24시 기준 31개 성(省) (자치구, 직할시 포함)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으로부터 누적 확진환자 38800명, (그 중 중증환자 8204명), 누적 사망환자 1113명, 누적 완치환자 4740명과 1만6067명의 의심환자가 발생했다고 보고 받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의 전쟁이 중국 전역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발생한 이래,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을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은 이를 예의주시하면서, 여러 차례 중요한 지시를 내리고 전국적인 통제시스템을 빠르게 마련했다. 중국은 전 국민이 총동원되어 빠르게 한 뜻으로 방역체제를 형성했다. 중국의 확산방지 시스템은 세계의 관심을 모았으며, 국제여론은 “많은 측면에서 중국은 돌발상황에 대한 대응에 있어 새로운 표준을 세웠고, 중국은 공중보건 역사상 가장 용기있고 중대한 조치를 취했다”고 평가한다. 중국 정부가 보여준 신속한 행동력과 강력한 전국민 동원 능력은 중국이 반드시 이 전쟁을 이길 것이라는 믿음을 심어줬다.
2월 2일, 1000개 병상 규모의 우한 훠선산병원이 개원하고 다음날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를 받기 시작했다. 훠선산병원은 설계에서 완공까지 단지 열흘만 걸렸다. 사진/ XINHUA
당중앙이 지휘하는 전국적 방역전쟁
1월 20일, 시진핑 주석은 각급 당 위원회와 정부 및 관련부처에 인민대중의 생명 안전과 신체 건강을 1순위에 두고 철저하게 방안을 마련하고 각 분야에서 총력을 다해 적절하고 효과적인 조치로 질병 확산을 확실히 막아야 한다고 지시했다.
음력 정월 초하루인 1월 25일,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회는 회의를 소집하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방역에 관한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바이러스 방역과 퇴치, 특히 환자의 치료업무와 관련해 인력과 재정을 재차 검토•배치•동원하기로 했다. 시진핑 주석은 회의를 주재하고 중요한 연설을 했다. 회의에서는 중공 중앙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응하는 업무영도소조를 설립해 중앙정치국 상무위원회의 지시하에 업무를 전개하기로 결정했다. 중공 중앙은 후베이성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심각한 지역에 지도팀을 파견해 관련지역의 방역 일선업무를 전면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1월 27일, 시진핑 주석의 위임을 받아 중앙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업무영도소조 조장인 리커창(李克强) 국무원 총리가 우한을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방제작업을 시찰하고 지도했다.
중공 중앙의 총괄하에, 전국에서 적극적인 동참이 일고 있는 것은 중국 특유의 제도적 우위를 보여주며, 중국이 이 갑작스러운 바이러스와의 전쟁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는 보장이자 믿음의 원천이다.
1월 27일, 시진핑 주석의 위임을 받아 중공중앙정치국 상무위원, 국무원 총리, 중앙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업무영도소조 조장인 리커창 국무원 총리는 중앙과 국무원을 대표해 감염증 예방 통제 일선 의료진을 시찰했다. 리 총리는 우한 진인탄(金銀潭)병원과 전국 각지와 군에서 지원 나온 의사들과 대화를 나눴다. 사진/ XINHUA
중국 전역이 후베이를 지원하다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는 가장 좋은 방법은 조기발견, 조기진단, 조기치료, 조기격리다. 우리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을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2주 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확정하고 바이러스 진단키트를 배포해 각 지역에서 검사가 강화된 데다, 모니터링과 격리제도가 더해져 이전의 사스(SARS)와 같은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본다.” 중난산(鍾南山) 국가 호흡기질병 임상연구센터 주임원사는 단체인터뷰에서 이렇게 밝혔다.
동시에 위건위는 ‘2020년 제1호’ 문건을 고시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폐렴을 <중화인민공화국 전염병 예방 치료법(中華人民共和國傳染病防治法)>이 규정하는 을(乙)류 전염병에 포함하고 갑(甲)류 전염병 예방 및 치료 통제 조치를 취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폐렴은 <중화인민공화국 전염병 예방 치료법>에 의한 검역전염병 관리에 받아 들여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발발한 이후 중국의 여러 의료과학 연구기구들은 연구에 박차를 가하여 질병 치료에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했다. 1월 29일, 중국 공정원 리란쥐안(李蘭娟) 원사의 팀은 바이러스의 균주를 분리하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백신의 씨앗을 얻어 백신주에서 배양을 거치는 백신 제조에 한 걸음 가까이 갔다는 의미이다.
또 후베이성 지역의 의료 자원 부족에 맞서 중국 각지의 긴급 의료 지원이 후베이성으로 향했다. 1월 30일, 자오야후이(焦雅輝) 위건위 부국장에 따르면, 1월 24일, 상하이(上海), 광둥(廣東)성에서 첫번째 의료 지원 인력이 우한에 도착했으며 전국에서 6000명에 달하는 의료진이 후베이성에 투입되었다. 이들의 상당수가 의료 분야의 중진으로 2003년 사스 퇴치에 참여한 경험이 있다.
베이징 남역 출구에서 여행객들이 적외선 체온 측정을 거치고 빠르게 통과하고 있다. 스크린에 실시간으로 승객들의 상황이 표시돼, 이상 체온의 승객이 발견되면 즉시 경보가 울린다.
사진/ 돤웨이(段崴)
공중보건 역사상 가장 용기있는 조치
인구 1000만명이 넘는 도시를 봉쇄하는 것은 인류 역사에 전례가 없으며 인류 도시 발전 역사에도 유례를 찾을 수 없다.” 저우센왕(周先旺) 우한시 시장은 CCTV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하며 우한시 봉쇄가 매우 힘든 결정이었다고 토로했다.
갑작스러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에 직면해 중국의 전통명절인 춘제(春節, 음력 설)를 앞두고 대규모 인원 이동으로 인한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1월 23일 우한시 당국은 도시버스, 지하철, 페리, 장거리 여객수송의 잠정폐쇄와 공항, 기차역 운영을 중지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우한의 여러 고속도로 진입로가 폐쇄되면서 우한은 봉쇄되었다. 그 뒤 3일간 후베이성의 여러 지역이 진입을 제한하는 조치를 취했다.
폭발적으로 확산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막기 위해 우한은 2003년 중국 사스를 퇴치한 샤오탕산(小湯山) 병원 모델을 재사용하기로 했다. 1월 25일 1000개의 병상을 수용할 수 있는 우한 차이뎬구(區)에 훠선산(火神山) 병원이 건설되기 시작했다. ‘우한샤오탕산’이라 불리는 이 병원은 2월 2일 군대에 인계를 마치고 2월 3일부터 환자 진료를 시작했다.
2003년을 돌이켜보면 베이징(北京)은 사스 확산을 막기 위해 7일 밤낮으로 건축 공사를 진행해 100개의 병상을 수용하는 샤오탕산 병원을 완공한 바 있다. 사스 바이러스 확산 당시 샤오탕산 병원은 두 달간 전국 환자의 7분의 1을 치료했다. 51일 동안 68명의 사스 환자 중 67명이 건강을 회복하고 퇴원했으며 사망자는 8명에 그쳤다.
1월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대한 예산 심리에 따라 우한은 1500개의 병상을 수용하는 레이선산(雷神山) 병원을 건설하고 2월 5일에 진료를 시작하기로 했다. 그 후 후베이성 황강(黃岡)시와 허난(河南)성 정저우(鄭州)시에서도 ‘샤오탕산 병원’이 속속 건설에 들어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발생한 이래 중공중앙의 총괄하에 전국 각지에서 적극적인 대응이 있었다. 1월 23일, 저장(浙江)성, 광둥성은 앞장 서서 중대 공중위생사건 1급 대응(重大公共衛生事件一級響應)에 돌입했다. 그 뒤로 중국 여러 지역에서도 적극적으로 대응해 1월 30일까지 31개 성, 시가 중대 공중위생사건 1급대응을 선언했다.
중국 국무원 판공청은 인구 이동에 따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줄이기 위해 1 월 27일에 7일 간의 춘제 연휴 기간을 10일로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이어 중국의 여러 지역은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춘제 연휴 연장, 개학 연기를 하며 여러 방식으로 능동적인 대처를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항할 가장 좋은 방법은 여전히 ‘조기 발견, 조기 격리’이다.” 중난산 주임원사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중국 각지 정부는 과감하게 대규모 방제 조치를 취했으며 폐렴 발생 지역과 밀접 접촉을 한 외래인들에 대해 엄격한 검사를 실행했다.
베이징의 경우, 귀경하는 사람들의 건강을 지역 사회가 관리한다. 많은 아파트 단지가 봉쇄 상태로, 입주민도 출입 시 등록을 하고 음식 배달은 단지 내 진입이 금지되었다. 동시에 정부요구에 따라 의심 환자와 밀접 접촉자를 의학적 관찰하고 발열 환자를 적시에 발열 진찰실로 보내 증상이 없고 격리기간이 종료되면 격리해제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효율적인 방제 작업을 위해 베이징의 각 대학과 전문대, 초중고 및 유치원의 방학이 연장되었고 개학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감염증 대응의 중요한 단계에서 춘제 연휴 후 베이징으로 돌아오는 인파로 인한 감염증 확산 위험을 막는 것이 특히 중요하다. 사진은 베이징 남역의 역무원이 개찰구에 설치된 촬영용 캠 등 장비를 소독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 돤웨이
전국민이 동참하는 다방면의 노력
“2월 1일 저녁 24시 기준, 중국제조 기업은 후베이 병원으로 의료 방역복 13만6000벌과 N95 마스크 13만4000개를 발송했으며, 이 중 방역복 11만7000벌과 마스크 13만1000여 개가 이미 도착했다. 의료용 안면 보호 마스크를 포함한 보호 안경은 18만8000개를 발송했고 11만개가 운송됐다.” 황리빈(黃利斌) 공업정보화부 대변인 겸 운행감측협조국 국장은 2월 2일 이렇게 소개했다. 의료 방호 자원에 대한 대량 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공업정보화부는 마스크와 방역복 등 관련 제조 업체들이 조속히 생산에 돌입하도록 적극적으로 행동해 의료자원의 단기적 긴장 완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폐렴에 맞서 중국 정부의 각 부처가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방역이 질서있고, 과학적으로 주도면밀하게 추진되고 있다.위건위는 1월 26일부터 매일 언론 브리핑을 열어 제 때에 환자 수와 방역 상황을 알려 국민들의 방역 이슈에 대한 궁금증에 답하고 있다.
중국 재정부(財政部)는 주민들이 비용 걱정 때문에 진료를 못받는 일이 없도록 하고, 각 지역이 자금문제로 의료구제나 방역에 지장을 받지 않도록 하라고 공문을 발송했다.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發改委, 발개위)와 상무부(商務部)는 적극적으로 채소와 식품 등의 일상 소비 수요를 모니터링하고 특수한 시기에 생필품이 충분히 공급되도록 조치를 취했다.
중국 해관총서(세관)는 전국의 통관 현장에 전문 접수 창구와 녹색 통로를 설치해 방역치료 전용 수입 약품과 의료기기에 대해 ‘무지연’ 통관을 진행해 최단 시간에 방역에 투입되도록 하고 있다. 중공중앙의 통합된 지휘에 따라 중국 정부 각 부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의 전쟁에 적극적으로 참전하고 있다.
베이징 서우두(首都) 국제공항의 안내 데스크의 직원이 여행객의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 위생 유지와 교차 감염을 피하기 위해 작업자들에게 모두 마스크, 장갑 등의 보호 용구를 지급했다.
사진/ 돤웨이
국제협력 강화로 대국의 책임감 드러내
1월 31일(베이징 시간),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 확산 사태에 대해 ‘국제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하면서 중국에 대한 여행•교역의 제한을 권고하지 않았다.
당일, 중국 외교부 화춘잉(華春瑩) 대변인은 기자의 질문에 답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발생한 이래 중국 정부는 국민들의 건강에 대해 고도의 책임감 있는 태도를 견지하고 가장 전면적이고 엄격한 방역 조치를 시행했다”며 “많은 조치들은 국제보건규정(IHR)의 수준을 뛰어넘는 것이다. 중국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의 싸움에서 이길 수 있다는 확신과 능력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 정부는 시종일관 공개적이고 투명하며 책임있는 태도로 국내외에 발병 상황 정보를 즉각적으로 통보했으며 각국의 관심에 적극 호응하고 국제사회와 협력을 강화해 왔다”고 강조했다.
또한 “중국 측은 기록적인 짧은 시간 안에 병원체를 선별해 투명하게 공개했으며, WHO와 다른 나라들과 바이러스 유전자 서열을 적극적으로 공유해 WHO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중국 정부는 시종일관 공개적이고 투명하며 책임있는 태도로 국내외에 발병 상황 정보를 즉각적으로 통보했으며 각국의 관심에 적극 호응하고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왔다.” 1월 28일, 시진핑 주석은 인민대회당에서 게브레예수스 WHO 사무총장을 회견했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 측은 WHO와 국제사회와 함께 지역 및 전세계의 공중 위생 안전을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2월 2일, 산시(山西) 윈청(運城)의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가 완치되어 퇴원하고 있다. 사진은 환자가 퇴원할 때 의료진과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 XINHUA
“중국의 행동속도는 빠르고, 규모는 크고, 세계에서 보기드문 것으로, 중국의 속도•규모•효율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우리는 높이 평가한다. 이는 중국 제도의 강점으로 관련 경험은 다른 나라에서 참고할 만하다.” 게브레예수스 사무총장은 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에 대응하면서 보여준 능력에 이렇게 찬사를 보냈다.
“중국이 취한 조치는 중국 국민을 보호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전세계인을 보호하는 것으로 우리는 이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를 표한다” 게브레예수스 스 사무총장은 중국의 바이러스 통제를 위한 조치에 확고히 지지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중국 측과 소통을 강화하고 필요한 모든 협조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1월 28일, 왕이(王毅) 국무위원 겸 외교부 부장은 강경화 한국 외교부 장관과 통화를 했다. 왕이 부장은 한국 정부의 중국 지원 의사에 대해 사의를 표하며, 중국은 지속적으로 투명하게 공개한다는 원칙에 따라 책임있는 태도로 국제사회와 협력을 강화할 것이며, 중국 내 한국인을 포함한 모든 외국인의 건강과 안전을 계속 보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생 이래 후베이성 출신의 많은 여행객들이 국외에 체류했다. 1월 31일, 중국 민항국은 샤먼(廈門)항공을 통해 2대의 항공기를 태국 방콕,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 각각 파견해 현지에 체류 중인 후베이성 출신의 여행객들을 우한으로 귀국하도록 했다.
1월 24일, 중국 전통 절기 추시(除夕•섣달 그믐날)에 후베이성 우한시 한슈(漢秀)극장 외벽에 ‘우한 힘내라(武漢加油)’ 라는 글귀가 빛을 발했다. 사진/ XINHUA
중국 정부는 태국과 말레이시아 이외에도 미얀마, 일본, 싱가포르 등에도 항공기를 투입해 중국 여행객들의 귀국을 도울 예정이다. 17년 전, 중국은 사스의 모진 시련을 겪었고, 12년전, 중국 국민들은 원촨(汶川) 지진의 폐허 위에 집을 재건했다. 중국은 각종 중대 위기사건을 겪으면서 중국 정부의 강력한 위기대응 능력과 강력한 사회 동원 능력을 보여줬다. 우리는 중공 중앙의 강력한 총괄하에, 중국이 국제 협력을 강화하고 온 국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의 전쟁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 확신할 이유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