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1
7일 ‘중한기업 협력 교류회’에서 신선영 한국무역협회 상하이지부 수석대표가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XINHUA
‘제7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CIIE)’ 기간 상하이(上海)에서 ‘중한기업 협력 교류회’가 열렸다. 이번 교류회에서는 식품, 소매판매, 의약, 유통 등 산업을 중심으로 실무적 교류와 매칭이 진행됐다.
한국무역협회는 한국 최대 규모의 경제단체로 이번 CIIE에 7년 연속 참가해 한국 유명 소비재와 식품을 홍보하는 한국상품관을 개설했다. 올해 전시관 면적은 870㎡, 참가한 한국기업 수는 74개에 달한다.
지난 20년간 중국이 한국 최대의 무역 파트너 자리를 지켜온 만큼 양국 간의 경제·무역 협력은 탄탄한 기반과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중국 해관총서(관세청)의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10월 한국은 중국의 무역 파트너 4위에 자리했으며 중국과 한국의 무역 총액은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한 1조9천100억 위안(약 370조5천400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