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로 보는 2013-2017년간 중국의 발전 성과
●고은과 함께 보는 중국-라오쯔하오(老字號), 혁신으로 빛내다
●시진핑 등 19기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내외신 기자와 만나
●中공유자전거 모바이, 미국 진출 성공적
땅거미가 내려앉자 아름다운 빛깔의 빙등(冰燈, 얼음 등)이 어둠에 가려있던 룽칭샤(龍慶峽)를 밝게 비췄다. 빙등은 마치 하늘을 수놓은 무수한 별 같았다. 2월 3일 밤, 한국 충남국악관현악단과 뜬쇠예술단이 한국 전통공연인 ‘사물놀이’의 빠른 리듬에 맞춰 무대에 등장한 것을 시작으로 ‘빙설정-중한 연 문화제’가 막을 올렸다. 이제 중한 연 문화제는 얼음과 눈을 다리 삼아 중한 양국의 우정을 이어가는 자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