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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표•위원들 양회(兩會)를 말하다-‘일대일로’, 중국에서 시작해 세계와 혜택을 나누다


2023-04-28      

구쉐밍(顧學明),  14기 전국 정협 위원, 중국 상무부 국제무역경제협력연구원 원장


올해는 ‘일대일로(一帶一路)’ 이니셔티브가 발의된 지 10주년이 되는 해이다. 10년 동안 ‘일대일로’ 공동 건설은 많은 긍정적인 성과를 얻었다. 예를 들면, 중국-아프리카 공중보건 협력 계획에 따라 약품의 양산을 위해 한 중국 기업이 서아프리카 국가 말리에 첫 현대식 제약 공장을 투자 건설했다. 그로 인해 말리는 약품을 수입에 의존할 수 밖에 없었던 역사를 끝냈을 뿐 아니라 약품의 시장 가격도 대폭 하락했다. 동시에 업∙다운스트림 관련 사업의 발전을 선도하고 주변 여러 국가에 대한 약품 수출을 실현해 서부 아프리카 지역의 약품 부족 문제를 크게 완화시켰으며, 현지 민중의 폭넓은 찬사를 받았다.


지난 10년을 돌이켜 보면, ‘일대일로’ 건설은 시종일관 왕성한 활력을 유지해왔다. 중국은 151개국, 32개 국제기구와 200여 건의 ‘일대일로’ 공동건설 협력문서에 서명했다. 연선 국가와의 상품 무역액은 2배 증가했고, 연선 국가에 대한 직접 투자는 80% 증가했다. 세계은행 보고서에 따르면 2030년까지 ‘일대일로’ 이니셔티브는 전 세계 760만명이 극빈에서 벗어나고, 3200만명이 중급 빈곤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울 것으로 예상된다.


오랫동안 개방 분야의 연구에 종사해 온 사람으로서 ‘일대일로’ 공동 건설은 시대적 명제에 대응하고 중국의 이념을 보여주며 중국의 패턴, 중국의 역할, 중국의 공헌을 반영한다는 것을 깊이 느낄 수 있었다. 미래를 내다보면 전망은 밝지만, 임무는 여전히 막중하고 우리는 더욱 노력해야 한다. ‘일대일로’ 공동 건설의 심도 있는 실현을 추진하고, 높은 수준의 개방을 행온치원(行穩致遠, 안정적으로 오래간다)해야 한다. 인류운명공동체를 건설하고 글로벌 거버넌스를 보완하기 위해 끊임없이 중국의 지혜와 중국 방안을 공헌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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