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02
사진/신화왕(新華網)
‘2021 중국국제서비스무역교역회(CIFTIS)'가 9월 2일부터 7일까지 베이징(北京)에서 열린다.
‘디지털로 미래를 열고, 서비스로 발전을 촉진한다'는 주제를 담은 이번 CIFTIS는 열두 가지 서비스무역 분야에서 디지털 경제와 디지털 무역 발전 등 최신 이슈를 핵심으로 하는 글로벌 서비스무역의 협력 및 교류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계획이다.
왕빙난(王炳南) 중국 상무부 부부장(차관)은 “올 상반기 서비스업의 부가가치는 29조6천억 위안(약 5천314조3천840억원)으로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54.5%에서 55.7%로 높아졌다"면서 “이에 따라 서비스무역의 질적 발전을 위한 든든한 기반이 마련됐다"고 강조했다.
특히 디지털 기술은 서비스무역 발전에 없어서는 안 될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천춘장(陳春江) 상무부 서비스무역·상무서비스업사(司) 사장(국장)은 현재 전 세계는 디지털 경제로 빠르게 전환되는 시기에 접어들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디지털 산업화, 산업 디지털화의 추세도 갈수록 뚜렷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양진바이(楊晉柏) 베이징시 부시장은 지난해 CIFTIS에서는 디지털 경제 발전 전략에 따라 디지털 경제와 디지털 무역을 부각시켰다며 ‘2021 디지털 무역 발전 포럼' 등 관련 회의도 15개 차례나 진행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