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우이후 씨는 차량을 매일 살균 소독한다.
중국의 차량 공유 서비스 디디추싱(滴滴出行)의 운전기사 저우이후(周翼虎) 씨는 회사의 권고문을 읽고 ‘코로나19 대응 차량 봉사팀’에 자원했다. 음력 정월 초하루, 우한시 훙산(洪山)구 뤄난(珞南)가의 진차오(金橋)에 배치된 저우 씨는 이 지역의 생활 물자 구매와 운송, 의료진의 출퇴근 차량 운행을 담당하게 됐다.
3월 8일, 지역 센터에서는 저우 씨에게 장애인 가구에 생활 물자를 배송하고 간 질환 환자를 대신해 약을 타오는 업무를 할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