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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1
11월 30일(현지시간),제13차 G20(주요20개국) 정상회의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개최됐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세션 1회의에 참석해 <높은 곳에서 멀리 내다보며, 세계 경제의 정확한 흐름을 확실히 파악하자(登高望遠, 牢牢把握世界經濟正確方向)>라는 제목으로 연설했다. 사진/신화왕(新華網)
땅거미가 내려앉자 아름다운 빛깔의 빙등(冰燈, 얼음 등)이 어둠에 가려있던 룽칭샤(龍慶峽)를 밝게 비췄다. 빙등은 마치 하늘을 수놓은 무수한 별 같았다. 2월 3일 밤, 한국 충남국악관현악단과 뜬쇠예술단이 한국 전통공연인 ‘사물놀이’의 빠른 리듬에 맞춰 무대에 등장한 것을 시작으로 ‘빙설정-중한 연 문화제’가 막을 올렸다. 이제 중한 연 문화제는 얼음과 눈을 다리 삼아 중한 양국의 우정을 이어가는 자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