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09
중국이 개혁개방 정책을 실행한 뒤 많은 한국인들이 중국에 정착했다. 주중 한국대사관 자료에 따르면 2017년을 기준으로 중국에서 유학이나 연수, 취업 및 생활하고 있는 한국인이 35만명에 달한다. 그들은 중국의 발전을 직접 지켜봐왔으며, 중국에서 사업을 일구고 사랑도 이루었으며 가정 또한 꾸렸다.
중국 개혁개방 40년을 맞아 <고은과 함께 보는 중국>은 ‘한국인의 중국이야기’ 시리즈 영상을 준비했다. 여러분과 함께 중국에서 생활하고 있는 한국인을 만나 그들이 전하는 중국의 변화와 발전 모습을 들여다보려 한다.
1996년 중국을 처음 방문한 박웅규는 현재 한국 광주시립미술관 북경 창작센터 책임자로 있으며, 한중 간 문화교류에 큰 이바지를 하고 있다. 그는 여느때보다도 활발한 한중 문화교류와 중국 예술 분야의 발전을 역설하며, 계속해서 중국과 한국 작가들의 질적 교류를 촉진함으로써, 지역, 국가, 세계 문화의 발전에 기여하길 원한다.
박웅규는 다양성을 지닌 중국의 매력에 이끌려 베이징(北京)에 남게 되었다. 지금 그의 중국 이야기를 들어보자.